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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기부 프로젝트 통해 기초 임상연구 이끌겠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국내 최초 백신 개발기관을 설립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고려대학교의료원.임상연구의 '전진기지'로서 올해 고대의료원이 야심차게 설립한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메디사이언스 파크의 안정적 정착에는 자체 예산뿐만 아니라 맞춤형 의료 실현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금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김영훈 고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재임기간 중 모금액만 약 490억원을 달성하며 기관의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14일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부터 기관 내 '기금사업본부(본부장 김신곤)'를 신설하고 맞춤형 의료 실현을 위한 다양한 모금사업에 돌입한 바 있다.기금 모금사업의 배경은 올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 설립에 따른 맞춤형 의료 지원을 위해서다지난해 하반기 설립해 올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는 '백신연구'와 '신약개발', '의료정보학교실'이 중심축이다.여기에 고대의료원 산하 지주회사 자회사로 다양한 진료과목의 교수들이 '자회사'를 설립해 임상연구를 할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도 맡았다.자료 출처 : 고대의료원특히 백신연구에 있어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100억원을 기부해 '정몽구 백신혁신센터(센터장 김우주)'를 운영하는가 하면 신약개발의 경우 기금을 바탕으로 GMP 시설을 비롯한 혁신 신약 연구 플랫폼 구성도 완료했다.고대의료원 내부에서는 이 같은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의 '성공'에 기금 모금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김영훈 의료원장이 주도하고 있는 기금 모금사업은 2019년 12월 취임 후 현재까지 약 490억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얻고 있다. 김 의료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65 캠페인'과 '필란트로피데이'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벌이며 각계각층의 모금 참여를 끌어냈다.참고로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모금사업을 하면서 2005년 180억원에서 2019년 315억원을 기록, 모금액 300억원 달성까지 15년이 소요됐다. 반면, 고대의료원은 2019년 186억원에서 2021년 310억원을 기록해 3년 만에 세브란스병원과 비교할 만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고대의료원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전경.이 같은 성과에 고대의료원은 2028년까지 2000억원을 모금해 맞춤형 의료를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647억원을 모금, 10개년 계획에서 약 30%의 목표를 달성했다.장기적으로는 기금 투명성을 위해 자체 시스템을 개발해 기부자가 낸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개별 안내하는 한편, 유산 기부 등 기부자가 원하는 다양한 모금 방식을 마련할 예정이다.김영훈 의료원장은 "모금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의료계 기부 문화를 선도하겠다"며 "감염병 치료제 및 국내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메디사이언스 파크 조성기금은 감염병 해결을 위한 기초 의학 연구에 필요성에 공감하는 기부자의 염원이 모여 최단기간 최대 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따라서 전 교직원이 기부자를 이해하고 예우해 기부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환자 기부도 활성화하겠다"며 "단순한 기관 발전이 아닌 고대의료원을 통한 사회적 투자의 개념이다.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3-14 05:10:00병·의원

부정맥 대가 김영훈 교수…고대의료원장 연임 확정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교수(순환기내과)가 연임돼 향후 2년 간 다시 의료원을 이끌게 됐다. 고려대학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1일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김영훈 교수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임을 위한 정견발표를 진행한 뒤 최종 연임이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2019년 12월 취임해 의과대학 및 3개 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청담 고영캠퍼스 및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주셨기에 지난 2년 간 코로나를 비롯해 의료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의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위한 변화와 혁신, 중장기 미래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1958년 생으로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부정맥연구소에서 연수했다.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순환기내과장, 제26대 고대안암병원장, 제15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장, 대한부정맥학회장 등을 맡아 국내 의료계 및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2021-10-01 11:24:31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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